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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빕스에 다녀온 뒤늦은 솔직후기
    맛보는 즐거움 2023. 5. 25. 09:26

    뒤늦은 후기하나를 올려요. 

    사진은 미리 올려놓고 글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미루다 보니 어느새 여름이 되었네요. 

     

    이번 봄은 왜 이리 짧은지, 점점 봄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봄이 막 시작할 때 이모님과 사촌과 함께 빕스에 갔었어요.

    오랜만에 방문했던 빕스는 상큼상큼 한 딸기들이 가득하더라고요. 

    빕스는 봄 테마로 딸기컨셉을 잡았습니다. 

     

    일명 빕스 딸기 퍼레이드~~~

     

     

     

     

    오랜만에 갔던 빕스는 1인당 가격도 많이 올랐더라고요. 

    물가가 정말 무섭게 오르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인천의 계산점이었는데, 매장의 동선이 시원시원해서 

    답답하지 않아 좋았어요. 

    복잡하고 벅적벅적 한 곳보다는 이런 널찍한 시원함이 좋은 것 같아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이것저것 먹고 싶어서 처음에 식탐이 마구 생기면서 욕심을 부리는데 

    막상 한 접시 먹고 나면 식욕 게이즈가 내려가서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이 날도 몇 차례 먹어야지 마음먹었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꽉꽉 채웠네요. 

     

     

     

     

     

     

     

     

    빕스가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특별한 날이 아니면 가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대시 와인은 무제한이더라구요. 

    술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무알콜 한 잔 마셨는데 불량식품 맛 나는 음료수 맛이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이걸 우찌 마시나~~ 이 불량식품 딸기맛!

    빛깔만 고운 음료수 

     

     

     

     

    딸기를 테마로 아기자기 여러 메뉴들이 있었어요. 

    딸기 케이크, 치즈를 곁들인 딸기 샐러드 등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눈으로 보는 게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맛은 그냥저냥(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사실 딸기보다 제 관심은 요 녀석이었어요. 

    쌀국수와 우동을 만들어주는 AI

    신통방통한 녀석~ 어쩜 이리 일을 잘하는지 

     

     

     

     

    먹고 싶은 재료를 가지고 가서 원하는 메뉴 눌러주면 

    알아서 야채와 면 나눠서 끓여주고 그릇에 담아주는..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해 주는데 힘들어하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

    AI를 잘 활용하면 경제적 이익은 있겠구나 하는 마음도 들더라구요. 

     

     

     

     

     

     

     

     

     

    빕스는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스타일이라 데이트나 특별한 날 가기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평소에는 쉽게 갈 수 없는 곳? 뭐 그런 느낌이었어요. 

    애슐리가 편하게 갈 수 있다면, 빕스는 좀 생각하고 가야 하는 곳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봄에는 딸기 퍼레이드 컨셉으로 진행했는데, 한 여름은 어떤 컨셉으로 진행할지 좀 궁금해지긴 했어요. 

     

     

     

     

    그래도 식구들과 간만에 분위기도 좀 잡고 이렇게 사진도 몇 장 남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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