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맛집 해성 사천요리 찐맛집 촨샹빌딩

대림역 가보셨나요?

저는 처음 방문해 봤는데요. 

대림에 사천요리집이 많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언니랑 중간지점 대림에서 만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해성 사천요리집에 가봤어요. 

대림역에서 가까워요. 

 

 

저는 이날 사천요리 먹고 정말 반해버렸어요.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어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대림역의 찐맛집이라고 할까요?

 

꼭 중국에 여행 온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메뉴도 온통 한자여서 그림 보고 주문했어요. (조그맣게 한글로 쓰여있긴 하지만..)

 

 

 

 

 

요거 매콤한 백합 볶음인데 엄청 얼큰하고 계속 땡기는 맛이라..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 지네요. 

술을 부르는 음식인데, 술을 못 마시니 아쉽네요. 

 

 

 

 

 

통글통글 백합살에 매콤한 양념의 조화가 굿이었어요. 

메뉴 정보도 드리고 싶은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림 보고 골랐거든요. 

꿔바로우랑 같이 먹기 좋아요. 

 

 

 

 

요거는 꿔바로우인데 제가 먹어본 것 중에 손에 꼽힐 정도예요. 

바삭하고 단짠단짠에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같이 먹던 언니도 맛있다고 엄지척했어요. 

 

이날 언니랑 좋은 얘기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에, 

음식까지 맛이 좋아서 기분 좋은 한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요거는 돼지귀무침?  마라모래집볶음?  뭐 그랬던 것 같은데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것도 쫄깃쫄깃했어요.

옆에 아저씨 두 분이  맛있다고 하시던데, 중국말을 섞어서 하시는 통에 여행온 기분

 

 

 

 

 

 

 

대림역에 가실 일 있으면 한 번 가보세요.

특별한 식사가 될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면이나 만두도 먹어봐야겠어요. 

 

내일은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