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가 직접 만드는 오테라 마카롱으로 사랑을 전해요

오테라 간식- 마카롱

 

저는 1년 넘게 신랑과 떨어져 지내고 있어요. 
장거리 연애가 그렇듯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더 애틋한 그런 마음이 있어요. 

닭살 돋는다 하시겠지만, 아직은 그러네요^^ 저만 그럴 수도 있지만 ㅎㅎ

 
화이트데이!!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딴 기념일이 뭐가 중요해 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마카롱 선물이 문 앞에 딱!!!!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라 더 반갑고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며칠 전에 우울해서 혼자 걸었던 날에 비하면 오늘은 덩실덩실 달달한 기분이 들어요.

신랑이 선물로 보내준 화이트데이 선물은 오테라 마카롱이었어요. 
처음 보는 브랜드 오테라, 패키지부터 사랑스럽더라구요. 
 

 

 

 

선물 상자를 보는 순간,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 
자존감 게이지가 마구 올라가더라구요. 
 
섬세하고 풍부한 맛을 가진 마카롱은 요새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급 간식이라고 하던데

저도 마카롱을 접하며 문화 좀 즐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카롱은 무조건 달 거라는 저의 예상이 
요 간식을 먹고는 싹 바뀌었어요. 
 
 

 
오테라는 미세한 맛의 차이를 위해 한 과정 한 과정 수제로 제작한 슬로우 푸드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천연 과일이나 생물과 같이 시간이 갈수록 맛이 떨어진데요. 
 

 

 

 

여기 오테라의 대표 홍승채 쉐프는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초콜릿마스터이면서 

과자 페스티벌 데코레이션 케이크 부분에서 여러 상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연남동 지하에서 매일 당일 제품을 생산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수제이면서 무색소, 무염버터를 사용했다고 하니 마음에 쏙 들었어요 . 

신랑이 선물한 건 오테라 프리미엄 기프트 세트예요. 

초이스를 잘했더라구요. 이런 센스 칭찬해요. 

 

 

 

 

하트 쇼콜라 쿠키

요 하트 쇼콜라 쿠키는 딱 제 입맛 저격이에요. 

부드러운 맛의 쿠키에 초코까지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바로 2개 흡입했어요. 

게눈 감추듯 순삭이더라구요. 

 

 

 

 

 

마카롱도 얼마나 맛있던지. 

안에 잼도 들었던데, 달아서 달찐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호텔에서난 나올법한. 

마카롱의 편견이 깨졌어요. 

쫄깃한 촉감에 상큼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제 타블렛 쇼콜라

이 초콜릿은 발로나 초콜릿이라고 하던데

발로나 초콜릿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로 1925년 설립되어 

고디바 이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초콜릿 브랜드라고 해요. 

 

 

작황이 좋지 않을 때는 초콜릿 퀄리티를 위해 생산을 포기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시판되는 초콜릿 중 가장 비싼 제품으로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최고급 초콜릿이라고 하니 

선물용으로 넘 좋지 않을 수가 없네요. 

 

 

 

달콤함과 로맨스를 더한 추억의 선물이었습니다. 

저를 위해서는 직접 돈주고 절대 사먹지 않을 것 같지만,

이렇게 선물로 받으면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선물 같아요. 

 

오늘 하루 신랑이 완벽한 짝같아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이 세상 사랑을 가진 모든 사람이 행복한 하루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