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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문관광단지 흑돼지 맛집, 소금집에서 보리짚불 구이 먹은 후기
    맛보는 즐거움 2026. 5. 5. 20:02

    제주 중문 쪽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검색하다 보니 선택지가 꽤 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소금집이 자꾸 눈에 띄어서, 마침 일행이랑 흑돼지 먹자는 이야기도 나온 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연기가 자욱하게 깔려 있어서 잠깐 멈칫했어요. 여기가 맞나, 불이라도 난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보리짚불로 고기를 밖에서 미리 구워서 들여오는 방식이더라고요. 덕분에 매장 안은 생각보다 쾌적했습니다. 연기 때문에 옷에 냄새 밸까 봐 걱정하신 분들, 안심하셔도 됩니다.

    매장은 꽤 넓었어요. 테이블이 여럿 있는데도 답답하지 않았고, 단체로 와도 충분히 여유로운 규모였습니다.

     

     

     

     

    보리짚불 제주 흑돼지 600g을 시켰는데, 방문 당시 50% 할인 행사 중이어서 38,000원에 먹었어요. 매번 하는 건지 저희가 운이 좋았던 건지는 모르겠으니 방문 전에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는 잡내가 전혀 없었어요. 제주 흑돼지라고 하면 괜히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일행 모두 거부감 없이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보리짚불 특유의 향이 고기에 은은하게 배어서 그냥 숯불구이랑은 확실히 다른 풍미가 있었어요.

     

     

     

     

    제주도는 고사리 반찬이 빠지지 않더라구요. 

     

     

     

     

     

     

     

     

     

    반찬은 무한 리필 셀프 방식이라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꽤 큰 장점이에요.

     

     

     

     

     

    제주 흑돼지 특성상 잡내 걱정을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전혀 없었어요. 보리짚불 영향인지 고기 자체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행 모두 거부감 없이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곁들여 시킨 열무국수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솔직히 그냥 서비스 느낌으로 시켰는데, 새콤한 국물이 고기 먹는 중간중간 입을 개운하게 해줘서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게 만들더라고요. 국수가 조연인데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주차장 연기는 처음 방문하는 분들한테 꽤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미리 알고 가면 괜찮은데, 모르고 가면 잠깐 멈추게 되는 광경이긴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성공한 식사였어요. 중문관광단지 근처에서 제주 흑돼지 맛집을 찾는다면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곳이고, 재방문 의사도 있습니다. 할인 타이밍만 잘 맞으면 더욱 좋고요.

     

     

     

    소금집 제주 흑돼지 중문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로 86 1층 소금집 제주흑돼지 중문점

    영업시간 : 11:30~ 23:30

    주차 : 가능 (주차장 있음)

    메뉴 가격 보리짚불 흑돼지 600g-행사가 38,000원

    열무국수-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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