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쌈밥집 전문점, 미송 쌈정식

 

 

저는 외출해서 뭘 먹을까?

메뉴를 고민하다가 세 번에 한 번쯤은

쌈밥집을 택하는 것 같아요. 

 

아마 집에서 잘 먹지 못하는 음식,

건강한 음식을 찾으려고 하다 보니까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날이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을왕리에 갔다가 메뉴로 쌈밥집으로 픽했죠.

 

 

 

 

 

나이를 한 살 더할수록 건강에 대한 걱정도 한 개씩 더해집니다. 

싱싱한 야채들을 보니 건강 레벨이 +1 되는 기분이 들어요. 

 

앗 ~미송쌈정식은 쌈 무한리필임을 강조합니다. 

 

 

 

 

 

제육볶음도 하이라이트였지만, 

저는 제육보다 반찬에 눈길이 더 가더라고요.

 

 

 

 

 

아~~ 바로 임금이 된 듯한 대접받는 기분의

반찬 가짓수!

보이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전복까지

살짝 간장에 조렸는지 짜지도 않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건강한 시골밥상이 따로 없었어요. 

우렁이 쌈밥에 된장찌개.

계절 식재료로 점심을 먹는데 푸짐해서 

배가 빵빵했음에도 부담되지 않았어요. 

 

 

 

 

 

 

 

 

 

쌈을 두어 번 정도 리필했던 것 같아요. 

싱싱하더라구요!!!

 

 

 

 

원래는 미송 쌈밥집에 가려는 것은 아니었고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간 ㅇㅇ 쌈밥집에 갔었는데,

어찌나 불친절하던지 ~

바로 나와서 차선책으로 택한 곳이 여기 미송이었어요.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고 해도

불친절한 곳에서 먹으면 맛이 떨어지잖아요. 

오히려 맛도 좋고, 친절한 곳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