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촌 카페 쎄이썸띵 경복궁역 근처

 

경복궁역 근처 서촌카페에 한옥느낌의 쎄이썸띵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분위기가 뭐랄까. 빈티지 무드가 있는 카페랄까요?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예요. 

 

 

 

 

따뜻한 원목느낌을 잘 살려준 카페였어요. 

해가 어스름하게 지니 테이블마다 있던 초에 불을 붙여줬는데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나더라구요. 

이날은 비가 와서 더 무드 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여름도 나름 낭만있었지만 

겨울에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카페여서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같아요. 

 

 

 

 

 

 

커피 향도 좋았고, 저는 레모네이드를 시켰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친절도도 과하지 않고 적당히 괜찮았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어요. 

커피 원두는 어디 것을 사용하는지 적혀있었고,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메뉴판이 간지 나긴 했지만 잘 보이지 않았어요. 

모든 디저트 과일청 등은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라구요. 

 

 

 

한옥분위기의 감성이 좋으신 분들은 서촌카페의 쎄이썸띵을 추천드려요. 

저는 여름보다 겨울에 더 아늑한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었는데, 남녀공용이라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 외에는 다 맘에 들었던 카페였습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무
• 수요일은 12시 ~ 9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