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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캘리포니아 굿나잇 슬립 솔직 리뷰/ 유기농 립밤즐기는 행복 2023. 10. 9. 09:00
몇 달 전에 사놓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된 아이허브에서 산 굿나잇 슬립의 솔직한 리뷰입니다.
언제부턴가 불면증이 계속되어서 잠드는 게 힘들었어요.
8월에는 특히 더 심했어요. 그 덕분에 체력이 바닥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불면증이 심하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오래되면 회복이 어렵다는 얘기에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더라구요.
원래 머리가 땅에 닿으면 잠을 잘 자던 스타일이었기에 불면증이란 게 넘 어색하고 불편했어요.
잠이 안 오니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져서 잠이 안 오는 건지 뭐가 우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약의 도움을 좀 받기로 했어요.
수면제보다 수면유도제는 증독성이 없기에 안전하다고 해서
수면유도제 캘리포니아 굿나잇슬립을 아이허브에서 주문했어요.
후기를 보니 괜찮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그거 하나만 살 수 없어서 알파리포산과 종합비타민, 유기농 립밤도 함께 구입했어요. 무료배송 맞추려구요.
종합비타민은 살려고 계획 중이었기에 겸사겸사 함께 샀어요.
캘리포니아 굿나잇 슬립은 한 개에 만 원 정도였어요.
제가 두 번 복용하고 스톱했어요.
첫날 먹자마자 너무 나른해져서 책상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어요.
나른해서 침대에 바로 누웠어요. 효과가 이렇게 오나 보다 했는데 결국 새벽까지 잠들지는 않더라구요.
우선 이른 초저녁에 먹어야 밤에야 효과가 오는 것 같아요.
이날 잠을 못 자고 새벽에서야 잠이 미친 듯 쏟아져서 9시 넘어서까지 못 일어나겠더라고요.
그런데 이른 초저녁에 먹으면 술 마신 듯 나른해질 것 같아서 영 별로였어요.
기분도 별로였어요. 술 마신 기분이랄까요. 멀쩡한 정신에 그런 느낌이 드니까 영~~찜찜하더라구요.
뭔가 뇌를 임시로 진정시키는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사랑니 빼고 진통제 먹고 잠드는 게 훨씬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틀 복용하고 스톱했어요.
그리고 물에 타서 먹는 건데 그것도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알약이면 가뿐할 텐데 약 탄 물을 마셔야 하니까 더 찝찝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당분간 수면유도제를 피하고, 대신 운동과 산책을 더 열심히 해보는 걸로 계획을 바꿨어요.
저한테는 잘 맞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께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입술이 터서 립밤도 함께 구매했는데 그때 천원돈이어서 한 개 가격인 줄 알았는데 8개가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이때 무슨 이벤트행사를 했던 모양이에요.
덕분에 동생들 놀러 왔을 때 2개씩 나눠주었네요.
유기농 립밤에 올리브오일, 해바라기 오일 및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유기농 립밤은 보통 사용하다 보면 향이 별로여서 쓰기가 좀 그런데
이 제품은 아직까지 괜찮은 편이에요.
이제 날이 건조해지는 계절이 오고 있으니 입술이 더 트고 난리가 날 것 같아요.
지금도 입술이 계속 마르고 터서 립밤이나 바셀린이 없으면 불안해요.
침실에 가방에 책상에 두고 수시로 발라주고 있어요.
할인 링크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지 몰라 리워드 코드 남겨놓을게요
할인 링크 코드 : MCC728
알파리포산은 항산화 기능과 면역력에 좋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아직은 효과를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종합비타민은 아직 복용을 못해봤어요. 먹어보고 어떤지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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