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물회 맛집 봉포 머구리집 찐후기

자려고 누웠는데, 왜 이리 잠이 안 오는지

다시 기어코 일어나서 사진첩을 뒤적뒤적해봤어요. 

그러다 예쁜 하늘 사진이 눈에 확. 

바로 제주도 여행 사진입니다. 

 

작년이었는데  꽤 오래전 기억 같네요. 

친구들과 제주 여행 갔다가 만난 정말 맛있는 물회 맛집.

 

 

제주도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에 봉포머구리집이라고 큰 건물이 하나 있어요. 

물회가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성수기에는 줄이 끝도 없이 길다고 하던데, 이날은 비수기라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하늘과 맞닿았다는 말이 뭔지 실감 나는 제주 풍경입니다. 

봉평 머구리집 앞바다 찍은 거예요. 너무 좋죠?

정말 이런 데서 딱 한 달만 지내고 싶어 집니다. 

 

 

 

 

 

 

 

 

주차장도 넓고, 하늘은 푸르고

정말 속 시원하다는 게 이런 느낌인 것 같아요. 

 

 

 

 

 

물회 2 접시와 비빔밥 두 개를 시켜서 4명이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약간 매콤한 것이 입맛 쫙 돌더라구요. 

 

 

 

면까지 넣어서 먹으면 완전 ~~

이 글을 쓰면서도 또다시 먹고 싶어 져요. 

제주도로 힐링 가고 싶어 지는데, 누가 좀 말려줘요

 

 

 

 

 

 

요 달달한 팥죽 같은 것이 매운맛을 가시게 해 주는데 

정말 머리 잘 쓴 것 같아요. 

달달한 것 먹고, 매콤한 거 더 땡기게 해주는 것이 센스있는 초이스였던 것 같아요. 

 

 

 

 

 

 

맛있는 거 먹으며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 

이런 맛에 여행하는가 봐요. 

 

 

 

 

 

 

 

 

 

주문은 각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어서 ~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제주도에 가실 때 맛집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제 삶에 또 다른 휴식을 취하고 싶어 우지현 님의 글 하나를 적어봅니다. 

 

 

휴식을 취하고 나면

휴식 시간만큼 나를 극적으로 바꾸는 것이 또 있을까. 
깊은숨을 내쉬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슬픔을 조금씩 흘려버리고, 
희미하게나마 희망을 엿보고 
새롭게 질문을 던지고 섬세한 감각들을 깨우는 시간.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나면 나는 그 전과는 조금 다른 존재가 된다. 
가만하지만 분명하게 달라져 있다. 

-풍덩 | 우지현님의 글 중에서 

 

 

 

 

https://goo.gl/maps/BsDLfFLKEdwCfKvh8

봉포머구리집 ·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