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인증 미친스킨 맥주효모샴푸

헬스장으로 운동을 가다 보니 하루에 두 번꼴로 머리를 감게 되는 것 같아요. 나이 탓도 있지만 자주 감다 보니 머리가 많이 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샴푸를 바꿔보기로 했어요. 

 

탈모증상완화기능이 있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패키지가 키치 하면서 버블버블한 일러스트가 귀여운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맥주효모의 브라운 컬러와 꿀벌효능이 들어간 걸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진한 브라운 컬러의 샴푸 색상이 마음에 들었어요. 묽지 않고 약간은 걸쭉한 느낌이 들어 소량만 사용해도 거품이 잘나고 다른 샴푸보다 조금 뻑뻑한 듯 하지만 부드럽고, 사용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도 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 맥주효모 샴푸가 더 좋은 이유는 엄격히 심사 인증한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더라구요. 

 

 

 

 

화학적인 합성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몽씨 추출물 및 꽃추출물 성분의 천연유래성분 방부제를 사용했다고 해요. 

글로벌 화장품 원료회사 프랑스 세더마(SEDEMA) 등과 연계해 명품 고기능 원료와 특허성분을 넣고, 메칠파라벤, 벤조페논, 페녹시에탄올 등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쿠ㅇ사이트에서 주문했는데 사고 보니, 후기도 좋고 출시한 이후에 100만 개 판매 돌파를 이룬 제품이더라구요. 

그냥 맥주효모가 좋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성분이 좋으니 사고 나서 더 마음에 듭니다. 

 

 

 

아직은 사용한 지 얼마 안 되었기에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샴푸 후에 머리가 가라앉지 않고 좀 풍성한 느낌이 들어서 당분간은 요 녀석으로 안착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미친스킨의 홈페이지에 쓰여있는 내용을 가져와봤는데요. 이 맥주 효모가 독일에서 처음 알려졌다가 해요. 

1970년대 독일 맥주공장 노동자들의 머리카락이 유난히 풍부하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서 맥주효모 연구가 시작되었고, 독일 맥주효모 레시피 그대로 개발되어 모발 건강 필수 영양소인 비오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었다고 하네요. 

 

잦은 머리 감기로 지치지 말고, 맥주효모샴푸로 풍성한 머릿결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