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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런치 카페 이태리 총각 서촌점
    맛보는 즐거움 2023. 9. 20. 16:32

    비 오는 날 피맥조합 어떠세요?
    낮에는 요시다 유니의 전시를 보고 산책하며 걷다가 출출해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어요.



    이태리총각이라는 파스타&피자집이에요.
    먼저 시원하게 맥주 한 잔으로 갈증을 해소했어요.
    어찌나 시원하던지... 그리고 호프집이 아닌 피자집에서 먹는 맥주맛이 끝내주더라구요.
    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참 좋았어요.

    날씨도 낭만 있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좋고 메뉴와 자석 위치도 맘에 들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오고 창밖 풍경도 분위기 고즈넉하고
    분위기가 좋아 술이 술술 들어가는 날이었어요.




    실내조명분위기도 아늑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치맥은 해봤어도 피맥 경험은 이날이 첨이지 않나 싶어요.




    이태리 총각들이 만든 가게겠죠. 창업 스토리가 궁금했어요.



    트러플 아보카도 구이

    (아보카도, 구운 계란 노른자. 트러플마요, 루꼴라)


    트러플 아보카도 구이 샐러드는 조금 느끼한 편이긴 하지만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보카도를 자르는데 노른자가 톡 터졌어요. 부드러워서 자몽, 토마토랑 같이 먹는 조합이 좋더라구요.




    시간이 흐를수록 우정이 깊어지는 언제 만나도 즐거운 4인방.






     


    마르게리타 꼰 부라따!!

    (토마토소스, 그라나파다노, 모짜렐라, 바질, 올리브오일, 루꼴라, 부라따 치즈)
    부라또 치즈가 꽃처럼 올라간 이 씬피자도 맛이 괜찮았어요. 부라또 치즈는 생각보다 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피자랑 함께 먹으니 부드러움이 배가 되었어요.


     

     

     

     



    도우너는 쫄깃쫄깃하고 고소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답니다. 역시 피자는 도우너가 생명.

    저는 이 그라나파다노치즈가 좀 별로인 것 같아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스파게티니, 토마토소스, 제절 해산물, 바질)


    그리고 우리 모두 맛있다고 극찬한 해물토마토 파스타. 느끼함도 없고 맛있었어요. 샐러드와 피자의 느끼함을 이 파스타가 잡아주었어요.




    게살과 홍합, 조개들이 토마토소스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태리총각에는 핸드폰, 아이패드 등을 충전할 수 있게 여러 종류의 타입으로 충전기를 준비해 두었어요. 저도 이날 핸드폰 배터리가 부족해서 이용했어요.
    고속충전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요런 작은 배려가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것 같습니다.




    4명이서 피자 한 판, 샐러드, 파스타에 맥주랑 곁들이는 양이 충분하더라구요.




    서비스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맛도 괜찮았던
    이태리총각에서의 먹방 리뷰입니다.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9길 11
    • 02-730-8893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밤 10시 
    • 브레이크 타임 있어요 : 3시 반~ 5시 반 
    •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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