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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청계천 제이에이치 텍사스바, 치킨타코와 나초로 가볍게 맥주 한 잔맛보는 즐거움 2025. 10. 10. 09:00
모임 있는 날,
광화문에서 책 구경하고 걸어서 청계천에 갔어요.
가볍게 맥주 곁들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들른 곳이
시청역·종로 청계천 인근에 있는 제이에이치 텍사스바예요.
위치도 접근성이 좋아서 퇴근 후나 약속 자리로 오기 괜찮겠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보인 건 시커먼 당나귀 인형.
순간 깜짝 놀라서 한 번 웃고 들어갔던 게 기억에 남아요.
이런 작은 장식들이 공간의 분위기를 더 이국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았어요.
매장은 생각보다 꽤 넓었고,
시끌벅적하기보다는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었어요.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점심메뉴는 먹지 못했지만,분위기는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날따라 모기랑 날벌레가 좀 많았다는 것…
조금 신경 쓰이긴 했지만, 매장 자체는 괜찮았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치킨 타코와 슈프림 나초였어요

치킨 타코
부드러운 치킨이 또띠아 속에 잘 감싸져서 한입에 먹기 좋았어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맥주랑 곁들이기 딱 맞았어요.


슈프림 나초
나초 위에 치즈, 고기, 살사소스가 듬뿍 올라간 메뉴였는데, (콰카몰리 조금)
여럿이 집어 먹기 좋고 짭짤한 맛이 술안주로 딱 어울렸어요.
바삭한 나초와 고소한 치즈 조합은 언제 먹어도 실패 없는 메뉴 같아요.

제이에이치 텍사스바는 시청역과 청계천 근처에서
타코, 나초 같은 멕시칸 음식이 당길 때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이었어요.
매장도 넓고 분위기도 캐주얼해서, 친구랑 편하게 맥주 한 잔 하기 알맞은 공간.작은 아쉬움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멕시칸 펍이었네요.
덧)
미국 텍사스는 원래 스테이크·바비큐·텍스멕스(Tex-Mex) 요리로 유명하다고 해요.
멕시코와 국경이 맞닿아 있다 보니,타코·나초 같은 멕시칸 음식이 현지식으로 자연스럽게 섞여 발전했죠.
또 텍사스 사람들은 맥주와 라이브 음악, 스포츠를 곁들이는 펍 문화를 즐기는데,
그래서 현지에서는 타코와 나초에 맥주 한 잔 하는 게 흔한 일상이고,
이 분위기가 해외로 퍼지면서 “텍사스 펍” 하면멕시칸 음식 + 맥주 = 캐주얼하게 즐기는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자리 잡은 거라고 합니다.
제이에이치 텍사스바
서울 중구 무교로 32 효령빌딩 1층
02-77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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