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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카페 판타지아 방문 솔직후기
    맛보는 즐거움 2024. 5. 12. 20:59

    삼산체육관 옆 카페 판타지아를 다녀왔어요.
    넓은 공간에서 여유 있게 한참 동안 수다를 떨 수 있어 좋았어요.




    1층과 2층으로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되어있어 인원이 많을 경우 이용하기 좋아요.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는 판타지아라는 이름하고 어울리게 꽃장식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구들이 많았습니다.

    단, 카운터에 메뉴판 구성이나 글자등이 분위기를 좀 망치는 느낌이 있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저 그린 컬러의 리본이라니...ㅠ








    좌석들 간의 공간이 넓어서 옆좌석 신경 안 쓰고 대화하기가 좋은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카페에서 음료 맛은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데, 커피 외에 음료들이 좀 별로였어요. 말차라떼도 밍숭한 맛이고 허니 자몽 블랙티도 그냥 그런 맛이라 실망스러웠어요. 딸기 스무디는 괜찮아요.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 스타일이라 가족모임에 잘 어울리지만 젊은 친구들이 올 것 같지는 않았네요.







     

    어르신들이 꽃배경삼아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빵과 초코케이크를 시켜 먹었는데 케이크가 옛날 생일 때 먹던 생크림케이크맛이라 좀 놀랐어요. 브런치로 피자도 파는 카페인데 빵맛은 레트로 감성이고... 뭔가 컨셉에서 자꾸 벗어나는 느낌이라... 안타까운 마음.









     

    복층으로 된 넓은 공간으로 모임에 적당한 곳이고, 친절한 편이지만 가격에 비해 음료나 빵 등의 맛은 좀 아쉬운 면이 있었어요.

    디테일면에서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 하는 솔직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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